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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도서관, ‘독서동아리 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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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03 [11: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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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탐방을 실시했다.

 

문학적 감수성과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탐방에는 엄마의 서재5개 독서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독서동아리 회원들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잔아문학박물관을 견학했다.

 

참여자들은 황순원문학관에서 소설가 황순원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듣고 전시실과 영상체험관을 둘러보며 작가와 교감했다. 또한, ‘잔아문학박물관에서 세계적인 문호들과 국내 문인들의 점토(테라코타) 흉상 및 사진, 작품해설, 육필 등의 전시를 보며 문학적 견문을 넓혔다.

 

한 참여자는 황순원, 톨스토이 등 소설가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돼 유익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탐방의 기회를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탐방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독서동아리 활동의 의욕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공동체 독서 문화의 확산을 위해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 사업,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가 책인싸파견 등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오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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