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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과 학교와 공공도서관의 협력 강화를 위해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지역 독서생태계 1차 지구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총 5개의 지구별 협의회가 개최되었으며, 가산지구, 포천지구, 일동지구, 송우지구, 영북지구에서 각각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교육지원청의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학교도서관 지원 확대 및 지역의 독서 발전을 위해 의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포천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책 읽는 가족’ 사업을 시작하여 독서생태계를 활용한 다양한 가족 독서 사업을 실시할 전망이다.

김재진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공공도서관이 상호 교류하고 지역 교육공동체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속적인 협회 운영을 통해 마을 도서관이 함께 하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지원으로, 학교의 독서교육이 마을과 가정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