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은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승진, 전보, 보직부여)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기남 자치행정국장, 이동선 농업기술센터소장, 박경식 복지환경국장 등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박윤국 시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난 1년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포천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2021년은 포천의 컴팩트시티 조성 원년의 해로 7호선 전철, 포천공항, 드론클러스터를 통한 도시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승진과 직위를 부여받는 것은 단순하게 직함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책임이 막중해질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결정하는 정책 하나하나에 시민들의 삶의 질이 달라질 것이다. 부서장으로서 업무에 대해 먼저 전문지식을 습득해 전문가가 돼 팀원들과 함께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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